원유(原油, Crude Oil)가격은 서서히 반등하여 상승하고 있으며, 2016년 1월 28일 33 ~ 34 USD/barrel 정도를 보였다고 한다. 주요 원유 생산국(산유국)들이 생산량 (공급량)을 줄여 가격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 러시아와 OPEC 이 5 % 생산을 줄이면 하루 200만 Barrel 정도 (한국의 하루 수입량 : 약 220만 배럴)의 공급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하니, 1년에 러시아와 OPEC 에 의해 공급되는 량이 150억 Barrel 정도였다고 생각된다. 세계 수요는 1년에 200 Barrel 에 좀 못 미치는 수준이리라 생각한다.

 

중국의 경우, 수요량의 약 반은 자체 생산하고, 약 반은 수입(20억Barrel/년)에 의존한다고 하니, 중국의 원유 수요(약 41억Barrel)는 세계적 수요의 약 20 % 를 차지하는 것이 아닌가 추정하게 된다. 원유 수요의 증가에 고민하는 중국으로서는 Spratly 제도에 매장된 원유에 대한 욕심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리라 생각하기도 한다.

 

참고로, 원유 1톤은 약 7.33 배럴에 해당함은 대체적 단위의 변환을 위하여 참고하면 좋으리라 생각한다.

 

관련하여 internet 의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 어떤 사람이 자신이 원유 관련한 기술자이며, 원유의 비중은 140 을 넘는다고 하였음에 웃었다 (2015년 게재). 이 세상에 그러한 비중의 물질은 없다. 비중이 크다는 백금이 21.5 정도, 금이 19.3 정도, 은이 10.5 정도, 수은이 13.6 정도, 납이 11.4 정도 이고, 철은 8.0 이 채 안 된다. 하여튼, 엉터리 소리이다.

 

원유의 비중(15/4 C)은 대략 0.7~1.0 범위이다. 특이한 경우에 0.7 이하 이나 아스팔트유 같이 1.0 이상의 것도 존재한다. (아스팔트 : 1.02, 휘발유 : 0.7 ~ 0.75, 석유 : 0.89, 광유 : 0.89 ~ 0.91)

http://blog.daum.net/carmina/15736756

 

우리의 주변에는 이러한 엉터리 소리로, 우리를 헛발질하게 만들고, 그것을 보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많음에 조심하여야 한다.

 

하여튼, 나는 ‘가치’ 와 ‘조심’ 이라는 두 단어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