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관악산 기슭에 있는 모 대학 전자공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 지인(知人, 학부에서 물리학을,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하였다)이 e-mail 을 보내며, Newton 의 운동법칙에 대한 해설을 보내왔다. 내가 보기에 매우 재미있었으나 원문이 영어(英語)인 까닭에 보다 상세하게 알고 싶어 출처를 물었더니, ‘여기 저기 surfing 을 하다 재미있어 보냈는데, 다시 찾으려니 못 찾겠다’ 고 회신하여 왔다.
문득, 그 생각이 나서 나름으로 요약하여 첨부와 같이 정리하였다. 년 말이 되어가니, 술자리 모임에 우스개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개한다.
년 말이 가까워지고, 다양한 송년모임들이 알려진다. 이때쯤 흔히 하는 말이 ‘가는 년(年) 잡지 말고, 오는 년(年) 막지 말라’ 이다. 그렇게 한 켭, 한 켭의 나이테가 쌓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