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학기부터 느끼는거지만 3학년 지나고 나니 개설된 전공선택 과목 수가 이수 요구기준보다 그렇게 많지가 않아 이과대학 내 다른 과에 비해서 선택할 수 있는게 좁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전에 적당히 전공 넣다가 4학년 되고 전공 안 듣는다고 교양화학과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더군요.

저번 학기도 마지막으로 전공선택과목을 수강신청했으나 인원 수가 모자라 폐강이 되었습니다.

거기다 이번에 시간표를 짜는데 그나마 남아있는 전공선택 과목은 넣고자 하는 다른 과목과 시간표가 겹치더군요.

그나마 다른 과 과목중에 전공선택으로 인정되는걸로 해봤으나 3과목만 인정된다 들었고 그것도 그렇게 수가 많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화학과 내에서 새로운 과목을 개설하는건 힘들어 보이더라도 관련있는 다른 과나 학부의 과목같은걸 더 집어서 전공선택으로 인정하거나 3과목 제한을 늘일 수 있는 방법은 학사지원부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