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 최만수 교수의 "고체 기반 큐빗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도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되었다.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융복합 연구 활성화에 기틀이 되는 소규모 연구그룹을 육성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공동연구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기초연구 집단과제 중 경쟁율이 가장 세다. 고체 기반 큐빗 연구실은 연구책임자 최만수 교수 외에 물리학과 이상훈 교수, 강세종 교수, 이동헌 교수 및 아주대학교 물리학과 서호성 교수가 참여하여, 2021년 2월까지 3년 동안 매해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이 연구실은 고체 시스템에서 다중 큐빗 연산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스핀 큐빗과 양자제어 방법을 개발하고, 양자통신 및 양자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연결성을 갖춘 스핀 큐빗 칩셋 프로토타입을 제시하는 것을 연구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