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김종승 교수는 분자생물학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고려대의 연구 발전에 크게 공헌하여 2019학년도 인성스타연구자상을 수상하였다. 김종승 교수는 암세포에만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약물전달시스템 ‘DDS’를 연구 개발했다. 20여년 간 부작용 없는 항암약물전달시스템 개발에 매진했으며, 낮은 암세포 표적 사멸을 개선하기 위해서 표적항암치료물질을 개발했고, 이 물질로 암치료에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었으며 약물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렇게 개발한 표적항암제는 수많은 생물 실험을 통해서 종양 선택성 및 약물 효율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김종승 교수의 연구 성과들은 20128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JACS)』에 표지논문 게재 외에도 연구단의 연구내용과 개발 기술들은 『Adv. Mat.』, 『Angew. Chemie.』, 『Chem. Rev.』 등 화학분야의 최고학술지에 표지논문으로 소개됐다. 지난 20여 년간 독창적인 연구로 과학인용색인(SCI) 저널에 현재까지 약 42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였고, 7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한국연구재단 리더자(창의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2018리더자(창의연구)지원사업에 재선정되어 지금까지 연구단을 이끌어 오고 있다.


[출처] 창의고대’로 가는 새로운 동력 ‘인성(仁星)스타연구자상’ 고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