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기념식 행사에서 본교 교원들이 다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관한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422()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제52회 과학의 날(4.21)”과 “제64회 정보통신의 날(4.22)”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진작하고,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실현, 과학 및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121명에게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과학의 날” 52주년을 기념하여 훈장 28, 포장 7, 대통령 표창 20,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총 79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과대학 화학과 최동훈 교수는 광굴절 재료 등 유기반도체 소자에 대한 창의적인 연구 및 국제 학술활동을 통한 유기반도체 분야 지적재산권 확보, 학술수준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훈했다.


 아울러, 올해 1월에 지정된 과학기술유공자 16인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증서를 생존 유공자 4인을 비롯한 유가족들에게 수여했다. 과학기술인에게 최고의 명예인 과학기술유공자는 발굴·심사·검증의 4개월의 유공자 지정 절차를 거쳐 자연, 생명, 엔지니어링, 융복합 분야의 16인을 지정했다.


 본교에서는 이과대학 물리학과의 故 김정흠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김정흠 명예교수는 과학대중화에 앞장 선 물리학계 선도자로서 시민에게 가장 친숙한 과학저술가이자 과학평론가로서의 업적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16인에 뽑혔다.

 

 과학기술유공자 16

故김정흠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故강대원 NEC AMERICA 초대소장, 권경환 포항공과대학교 명예교수, 권욱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모임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故김철우 포스코 기술연구소 전 소장, 故김호길 포항공과대학교 전 총장, 故심상철 카이스트 명예교수, 故여종기 LG화학기술연구원 전 원장, 故유경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상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故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故장기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명예원장, 故한필순 한국원자력연구소 전 소장, 故허영섭 ()GC녹십자 전 회장, 홍창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