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환 교수가 주도하는 전자기파 극한제어 연구단 11월 27일 연구사업 착수

 

 

                                                              

 

박규환(이과대 물리학과) 교수가 주도하는 전자기파 극한제어 연구단(Center for Electromagnetic Metamaterials)이 11월 27일 개소식을 갖고 연구사업을 착수했다. 본 연구단은 미래창조과학부의 2014년도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에 선정된 “파동에너지 극한제어 연구단” 소속으로 고려대학교를 중심으로 전자기파 극한제어 원천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은 년간 100억의 연구비로 9년간 지원되는 사업으로 “파동에너지 극한제어 연구단”은 음의 굴절률이나 음의 밀도와 같은 극한 물성을 구현하기 위한 전자기·역학 파동에너지 제어 원천기술 개발과 이를 제작·측정·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신산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기파 극한제어 연구단은 새로운 물리 현상 탐색으로부터 전자기파 제어 신기술과 메타물질 개발 그리고 이를 활용한 의료 및 홀로그램 기술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교수는 “기초 연구로부터 실질적인 산업기술을 창출해야 하는 만큼 부담도 크지만 성공을 통해 기초학문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보람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