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포상

 

 

물리학과 이철의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로 부터 "2014년 12월 30일 " 2014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 으로 선정되어 근정포장을 받았다.

 

물리학과 이철의 교수 연구팀은 풀러린 자석의 존재를 실험적으로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금속자석 대신 조영제 또는 탄소 자기기록매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풀러린 자석 개발연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자구조(왼쪽부터 플러린 C60, 수소 흡착된 풀러린 C60H, 탄소 잃은 풀러린 C59)

 

이번 연구는 그 고유한 특성과 함께 풀러린 자석을 실험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지난 10여 년간 진행되어온 풀러린 자석의 가능성에 대한 논란을 상당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풀러린 자석의 특징을 실험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풀러린 자석의 형성원리에 대한 연구에 실험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풀러린 자석은 현재 MRI 조영제로 사용되는 중금속 화합물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철의 교수 연구진은 스핀 1 에 대응하는 풀러린 분자 형태를 규명하기 위해 연구 중이며, 이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풀러린 자석 제작방법을 찾으려 노력중이다.

 

이철의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지 1018일자에 게재되었다.

 

  


문 의 : 기초연구진흥과 최도영 과장(02-2110-2370), 김민수 주무관(02-2110-2376)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이철의 교수(02-3290-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