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과학과는 201988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과 함께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를 개최하였다. 지구환경과학과 윤성택 교수와 세종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정명채 교수, 그리고 지구환경과학과 대학원생들이 청소년들에게 토양·지하수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깨끗한 토양지하수를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과학적 시각에 입각한 전문인 내용을 전달하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토양과 지하수 환경의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론실험 수업과 함께 토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토양의 성분, 형성과정 등에 따라 달라지는 토양의 색상, 촉감 등을 직접 경험해보며 토층 단면을 만들어 토양에 대한 개념과 토양환경의 특성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윤성택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를 첫 회부터 개최하며 매년 참가학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수업과 실험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