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과학과는 2019829일 정년퇴임을 맞는 최선규 교수의 고별강연을 개최하였다. 학과 구성원들과 여러 내 외빈을 모시고 “미래 한국 경제와 광물자원: 잠두 광체의 예측 탐사” 라는 제목으로 지난 30여 년간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 최선규 교수의 삶을 돌아보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2019830일에 지구환경과학과 최선규 교수(광물·광상학 전공)의 정년 퇴임식이 거행되었다. 최선규 교수는 199131일자로 본교 지구환경과학과에 부임하여 총 28년을 재직하며 40명의 석·박사 학위자를 배출하였으며, 특히 광물자원 탐사 분야 전문인력 양 성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여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였다. 지질학 중 광상 학, 광물학, 지구화학, 암석학 분야에 걸쳐 다채롭고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여 총 125(국제전문학술지 40, 국내전문학술지 76, 기타 논문 9)의 논문을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발표하였으며, 기타 7편의 저서, 역서, CD교재 등을 발간하였다.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회장,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관련 학계의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고려대학교 부설 전략광물자원연구소 소장, 대한광업진흥공사의 비상임 이사와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자원개발 융자심의회 위원장, 국고보조사업 선정위원장으로 봉사하였고, 20회 이상의 광물자원 분야의 효율적 탐사 및 개발을 위한 전문가 직무교육을 통하여 관련 산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